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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화재' 비극…다가구주택서 불 나 아버지·아들 사망

등록 2020-01-10 13:33:15 | 수정 2020-01-10 13:59:18

9일 오후 11시 2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뉴시스)
9일 오후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과 그의 아들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7분께 천안 동남구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나 이곳에 살던 A(44)씨와 B(4)군이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2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주택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와 B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목숨을 건지지 못했다. 불이 나자 다세대주택에 사는 20여 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