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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美 남부 텍사스·조지아서 헌당식 개최

등록 2019-09-30 10:59:08 | 수정 2019-09-30 11:28:59

글로벌 성장 가속화…헌당식 계기로 인도주의 활동 확대 전망

미국 TX 댈러스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 기념사진. (하나님의 교회 제공)
올해 설립 55주년을 맞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75개 나라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에 두고 전 세계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운데 미국 2개 주에서 헌당식을 개최했다. 성경 가르침을 실천하며 각국에서 인도주의 행보를 펼쳐온 하나님의 교회는 이번 헌당식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다채로운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 주와 조지아 주에서 헌당식 개최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20일(이하 현지시각)과 21일 각각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와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헌당식을 거행했다.

'미국 TX 댈러스 하나님의 교회'는 갈색 벽과 회색 지붕이 어우러진 웅장한 외관을 갖췄다. TX는 텍사스(Texas) 주 줄임말이다. 화사하고 깔끔한 내부에 넓은 대예배실과 교육실·다목적실·유아실 등 실용적 공간을 골고루 배치해 성경 공부와 연령별 활동은 물론 이웃 간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TX 댈러스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 모습. (하나님의 교회 제공)
미국 남동부 최대도시 애틀랜타에 위치한 '미국 GA 애틀랜타 하나님의 교회'는 대지면적 약 3만 7000㎡ 연면적 약 6000㎡에 이르며 본관·교육관과 체육관으로 구성돼 있다. GA는 조지아(Georgia) 주 약어다. 교회 건물은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로 꾸민 외관에 아치형 창문과 흰 기둥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하며, 조용한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울린다. 본관 2층에 대예배실을, 1층에 식당·교육실·다목적실을 배치했다. 내부가 전체적으로 밝고 아늑한 느낌이다.

20일 댈러스에서 열린 헌당식에는 텍사스 주는 물론 오클라호마·테네시 주 등 남부지역에서 100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1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헌당식에는 조지아 주 외에도 앨라배마 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까지 남동부 일대에서 1100여 명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

미국 TX 댈러스 하나님의 교회 전경. (하나님의 교회 제공)
미국 교회 목회자 교육을 위해 방미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헌당식에 참석해 현지 신자들과 만났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아브라함·노아 등 성경 속 믿음의 선지자들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를 영원한 구원과 행복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 하나님께 축복 받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댈러스 헌당식에 참석한 데릭 클리프턴(27) 씨는 "교회가 세워진 텍사스 주에는 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로건빌 시청 관계자 잭 몬텔바노 씨는 애틀랜타 헌당식을 축하하며 "교회를 가득 채운 젊은이들의 모습이 타 교단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라 무척 놀랐다"며 "지금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깨끗한 환경을 위해 펼쳐온 노력을 볼 때 이 지역의 여러 기관 및 단체들에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GA 애틀랜타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 기념사진. (하나님의 교회 제공)
미국 내에서도 지역사회 지원활동 활발
그동안 미국 각지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댈러스·애틀랜타는 물론 수도 워싱턴D.C.와 지역교회가 위치한 여러 도시에서 삶의 터전을 깨끗하게 하고 헌혈 행사를 열어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 허리케인·토네이도와 산불 및 홍수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이와 함께 '노숙자를 위한 양말 모으기'·'어린이병원 기부를 위한 담요 모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학교폭력 방지 청소년 지원 등 교육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치안 유지와 안전을 위해 밤낮 없이 일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을 위문하고, 제설작업에 참여하며, 환우돕기행사 서포터즈에도 나서는 등 세심하게 지역사회를 돌봤다.

21일(현지시각) 미국 GA 애틀랜타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 모습. (하나님의 교회 제공)
이러한 공로를 인정한 미국 정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최고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미국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헌혈·이웃돕기·재난구호·노인복지 등 다양한 자원봉사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미국 각 지방정부도 20여 회에 달하는 선언문과 결의문을 발표해 하나님의 교회에 각별한 존경을 표했다. 이 가운데 애틀랜타 시의회는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우리 애틀랜타 시의원들은 애틀랜타 시민을 대표하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인정해 표창한다. 이에 대한 증인으로서 우리는 애틀랜타 시의 인장을 찍는다"며 시저 C. 미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원이 서명한 선언문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미국 GA 애틀랜타 하나님의 교회 전경. (하나님의 교회 제공)
글로벌 교회로 자리매김한 하나님의 교회의 성장세는 국내에서도 뚜렷하다. 올해만 울산·부산·창원·대구·구미에서 헌당식을 거행했고, 10월 이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경기 용인 기흥구 상갈동·동두천 생연동·고양 덕양·이천 장호원읍·김포 한강신도시, 강원 원주, 충남 당진·서산 대산읍, 대전 서구 내동, 전남 여수 여서동·순천 매곡동·무안 무안읍, 광주 광산구 선암동, 제주 국제공항 인근 오라3동 등 전국 각지에서 헌당식을 앞두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을 기반에 두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요한·바울 등 사도들이 다녔던 초대 하나님의 교회 원형 그대로 새 언약 진리를 지킨다. 전 세계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국가와 민족,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환경정화·헌혈·재난구호·이웃돕기·서포터즈 등 다양한 봉사로 세계인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슬 기자 dew@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