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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지원, 월드컵 5차 대회 3관왕 등극

등록 2020-02-10 17:37:17 | 수정 2020-02-10 17:40:38

1000m·1500m·5000m 계주 석권

박지원이 9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남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박지원(성남시청)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500m 2차 레이스 파이널 A 결승에서 2분20초92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1000m에서 1분24초997로 정상에 오른 박지원은 1500m에서도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박지원은 4바퀴를 남기고 1위로 등극했다. 막판 경쟁자들의 추격이 거셌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박지원은 동료들과 함께 나선 5000m 계주에서도 6분57초341로 러시아(6분57초523)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12월 나고야에서 치러진 3차 대회 이후 또 다시 3관왕에 등극하면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박지원(가운데)이 9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후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박지원은 “1000m과 1500m에서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자부에서는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1500m 결승에 나선 김지유(성남시청)는 3분22초024로 최하위에 그쳤다. 최민정(성남시청)은 500m 결승에서 42초597로 4위에 머물렀다.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한국은 네덜란드, 중국, 일본에 밀려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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