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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박성웅·조동혁, 인간병기 변신…OCN ‘루갈’

등록 2020-03-23 17:34:47 | 수정 2020-03-23 17:40:49

23일 열린 OCN 주말드라마 ‘루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탤런트 최진혁. (OCN 제공=뉴시스)
탤런트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이 인간 병기를 소재로 한 새로운 장르물에 도전한다.

최진혁은 23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주말드라마 ‘루갈’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장르물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루갈’에 대해 “액션이 좀 많다”며 “남자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극 중 등장인물들이 인공 장기로 인해 새롭게 인간 병기로 태어나는데 그 안에서 성장과 아픔도 있고, 블랙 코미디 등 여러 가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르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OCN 주말드라마 ‘터널’(2017) 후 장르물 복귀에 대해 “오랜만에 복귀하는데 일단 불러준 것 자체가 고맙다”며 “개인적으로 좋은 제작진과 이런 새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가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도 밝혔다.

23일 열린 OCN 주말드라마 ‘루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탤런트 조동혁(왼쪽부터), 최진혁, 박성웅, 한지완, 정혜인, 박선호. (OCN 제공=뉴시스)
‘루갈’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물이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 ‘강기범’(최진혁)의 복수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강철우 PD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인공 눈이라는 소재를 다룬 드라마”라는 점을 자랑했다. “(‘강기범’을 맡은) 최진혁이 두 눈을 잃고 인공 눈을 달게 되면서 감정도 메마르고 복수를 꿈꾸면서 괴물로 변해간다”며 “원작 웹툰의 복수극과 인공 눈이라는 소재는 지키면서 실제로 SF를 얼마큼 표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가짜 같지 않고 진짜처럼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장면 연출이 목표”라며 “실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이런 장르가 처음 시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그림, 신선한 사운드, 컴퓨터 그래픽, 액션 장면이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23일 열린 OCN 주말드라마 ‘루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탤런트 박성웅. (OCN 제공=뉴시스)
극 중 아르고스의 절대 악 ‘황득구’역을 맡은 박성웅과 인공 팔을 가진 ‘루갈’ 팀장 ‘한태웅’ 역을 연기하는 조동혁은 차별화된 연기를 예고했다.

“간만에 악역으로 돌아왔다”고 밝힌 박성웅은 “기존에 나온 빌런(악역)보다 어떻게 다르게 세고 악하게 나올까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냥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연기가 된다”며 “보통 70%, 80%를 준비한 연기가 현장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되는데 ‘루갈’ 촬영 현장에서는 120% 정도 나온다”고 악역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열린 OCN 주말드라마 ‘루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탤런트 조동혁. (OCN 제공=뉴시스)
OCN 주말드라마 ‘나쁜녀석들’(2014) 이후 OCN으로 돌아온 조동혁은 “6년 만에 OCN으로 왔는데 집에 돌아온 것처럼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드라마와 ‘나쁜녀석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둘 다 액션 드라마지만 차이가 있다”며 “‘나쁜녀석들’의 액션은 현실감 있는 화려한 액션이었다면 ‘루갈’에서는 웹툰이 원작이라 만화 같은 액션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갈’은 28일 밤 10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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