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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NBA 역대 최고 선수는 조던…코비는 9위”

등록 2020-05-14 17:47:16 | 수정 2020-05-14 17:51:36

현역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조던 이은 2위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역대 NBA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AP=뉴시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미국)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 선수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역대 NBA 선수 톱 랭킹 74위를 정하면서 조던을 1위로 올렸다.

조던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NBA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고 1984년부터 1993년까지 뛰다가 한 차례 은퇴를 선언한 조던은 1995년 복귀해 1998년까지 시카고를 대표했다.

이러는 동안 총 6차례 NBA 정상에 올랐고, 6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현역 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조던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 (AP=뉴시스)
1999년 1월 두 번째 은퇴를 선언한 그는 2001년 워싱턴 위저즈로 복귀해 2003년까지 뛰었다. 통산 평균 30.1점 6.2리바운드 5.3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ESPN은 “조던은 역대 최고의 선수”라며 “불스는 6차례 우승으로 이끌면서 파이널 MVP 6회, 정규리그 MVP 5회를 수상하며 세계의 아이콘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를 따르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조던의 경기는 스포츠를 초월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현역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조던의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식당 뒤편 벽에 헬기 사고로 숨진 미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안나의 벽화가 그려져 한 주민이 그 앞에 헌화하고 있다. (AP=뉴시스)
제임스는 3회 우승과 3회 파이널 MVP, 4회 정규리그 MVP라는 업적을 기록 중이다. ‘킹’이라는 별명처럼 조던 이후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선수로 평가받는다.

올해 1월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해 세계를 슬픔에 잠기게 했던 코비 브라이언트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림 압둘-자바, 빌 러셀, 매직 존슨, 윌트 챔벌레인, 래리 버드, 팀 던컨이 3~8위에 자리했고,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10위에 올랐다.

이번 랭킹은 ESPN의 NBA 전문가들이 선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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