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 “첫 일일극, 대본 보고 결심…현실 공감”

등록 2021-10-05 08:30:08 | 수정 2021-10-05 08:38:09

KBS 1TV 일일드라마 제작발표회
한상진 “한다감과 함께해 땡잡아”
금보라 “친정 KBS, 16년만 컴백”

배우 한다감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04. (KBS 제공=뉴시스)
배우 한다감이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로 첫 일일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한다감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미있었고, 다른 걸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결심했다”며 “일일극이든 아니든 힘들지 않은 드라마가 없다. 다만 솔직히 말하면 부담은 많다. 하지만 그 반대로 책임감도 있기 때문에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한다감은 12년 차 광고회사 AE ‘서초희’로 분해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홀로 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며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한상진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04. (KBS 제공=뉴시스)
그는 “서초희는 강남에 입성하고 싶어 한다. 그래야 클래스가 올라가고 자식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그 집 한 채보다 가족 간의 사랑이 우선이라는 점을 깨닫는다”며 “저희 드라마는 유쾌, 상쾌, 통쾌하고 현실감을 가까이에서 드릴 수 있는 드라마다. 많은 분들이 지금 겪고 있는 현실로 공감할 수 있다. 매일 저녁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 ‘강남구’ 역의 한상진과의 호흡도 전했다. 그는 “옛날부터 지냈던 것처럼 편안하고 교감도 잘 된다. 오빠가 제가 부족한 점을 많이 채워주고 옆에서 많이 챙겨준다”며 “실제로 이런 남편이 있으면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상진도 “이번 작품이 데뷔 후 55번째 작품인데 ‘오땡’이다. 한다감 씨와 함께해 저한테 땡잡은 느낌”이라며 “한다감 씨는 기억을 못하지만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다. 한다감 씨가 주연이었을 때 제가 단역을 한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 상대역으로 만났는데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나 인성도 좋고 배울 점도 많다. 대사량이 많은데 암기력도 인정해줘야 한다”고 칭찬했다.

배우 한상진과 한다감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04. (KBS 제공=뉴시스)
이어 “제 캐릭터는 이름부터 ‘강남구’인데, 강남 8학군 교육을 받고 강남에서 살아봤기에 굳이 그곳에서 살 필요가 있나 하는 입장이다. 부인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라며 “‘강남구’와의 싱크로율은 100%다. 드라마를 보면서 시청자들도 공감을 엄청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의 어머니이자 ‘서초희’의 시어머니 ‘나선덕’으로 분한 금보라는 “2005년 드라마 ‘걱정하지마’ 이후 16년 만에 KBS에 왔다. KBS는 친정과 같다. 감독님이 절 선택해줘서 감사했고, 친정과 마찬가지이기에 달려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서초희’의 어머니 ‘오장금’ 역의 양미경은 “대본에 인물의 감정선이 디테일하게 나와 있어서 대본대로만 하면 될 것 같다”며 “이번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매일매일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금보라와 양미경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04. (KBS 제공=뉴시스)
‘오장금’의 동생이자 ‘서초희’의 이모 ‘오풍금’을 연기하는 조은숙은 “미인대회 출신이지만, 노처녀 역할로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풍금이가 저와 비슷한 것 같다. 꿈 많고 상상력도 많다. 국가대표 와이프가 되고 싶은 풍금이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서초희’와 ‘강남구’의 형제들인 ‘강석구’ 역의 신현탁, ‘서강림’ 역의 심지호, ‘서보리’ 역의 윤다영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최지영 PD는 “주인공 이름들에서 알 수 있듯, 다들 살고 싶어 하는 동네를 키워드로 잡고 드라마를 꾸리게 됐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모습을 현미경으로 한번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소소한 재미와 디테일을 찾아보자고 시작했다”며 “재미를 주되 현실에 가깝게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게 우리 드라마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제작발표회. 2021.10.04. (KBS 제공=뉴시스)
‘국가대표 와이프’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뉴시스)



뉴스한국닷컴 news@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