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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584명↑ 연휴 끝나자 다시 증가세

등록 2021-10-13 14:50:51 | 수정 2021-10-13 15:35:45

걱정했던 수준으로 급격하게 증가하지는 않아

13일 오후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이 분주하게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일시 폐쇄한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이날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2021.10.13.(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1584명 발생했다. 전날에 비해 하루 확진자 수가 237명 늘었지만 닷새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연휴가 끝난 후 하루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우려한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 1584명…지역 감염 1571명에 해외 유입 13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이하 방대본)는 13일 오전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에서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1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가 33만 5742명(해외 유입 1만 4750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총 15만 6691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5만 4841명이 의심신고 검사를 했고, 9만 1139명(확진 464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1만 711명(확진 43명)이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이날 하루 동안 280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이들을 격리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3일 이후 격리 해제 사례는 모두 30만 2066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89.97%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는 총 3만 1071명으로 전날에 비해 123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비해 5명 줄어 359명을 기록했다. 하루 사이 11명이 투병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2605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0.78%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 1571명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173명(서울 581명·인천 86명·경기 5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국내 감염 사례 중 74.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대구(65명)·부산(40명)·대전(21명)·광주(14명)·울산(7명)·세종(3명)과 충북(88명)·경북(41명)·충남(33명)·경남(29명)·강원(17명)·전남(16명)·전북(13명)·제주(1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 13명 중 내국인은 8명(필리핀 2명·캄보디아 1명·말레이시아 1명·영국 1명·미국 2명·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외국인은 5명(필리핀 1명·러시아 2명·인도 1명·미국 1명)이다. 공항 검역단계에서 5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고 지역사회가 8명을 확진 판정했다.

12일 하루 동안 10만여 명 백신 1차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69만 912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10만 4897명이 1차 접종을 해 지금까지 총 4012만 520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59만 4230명이 2차 접종을 해 지금까지 3120만 89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일 0시 기준 78.1%를 기록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0.8%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