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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로나19 확진 1940명↑ 전체 환자 중 수도권 비중 81.6%

등록 2021-10-14 10:15:53 | 수정 2021-10-15 10:07:55

연휴 끝나자 상승세로 돌아서…누적 확진자 수 33만 7679명

14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 모습. 2021.10.14. (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1940명 발생했다. 전날에 비해 하루 확진자 수가 356명 늘면서 확연한 급증세로 돌아섰다. 특히 전체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형국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1940명…지역 감염 1924명에 해외 유입 16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이하 방대본)는 14일 오전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에서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가 33만 7679명(해외 유입 1만 4766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3일 하루 동안 총 12만 7808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4만 3949명이 의심신고 검사를 했고, 7만 5334명(확진 641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8525명(확진 28명)이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이날 하루 동안 165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이들을 격리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3일 이후 격리 해제 사례는 모두 30만 371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89.94%에 이르는 수치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는 총 3만 1342명으로 전날에 비해 27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 비해 12명 늘어 371명을 기록했다. 하루 사이 13명이 투병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2618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0.78%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 1924명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570명(서울 745명·인천 141명·경기 6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국내 감염 사례 중 8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부산(47명)·대구(45명)·광주(10명)·대전(6명)·울산(6명)·세종(3명)과 충북(47명)·충남(47명)·경북(45명)·경남(33명)·강원(22명)·전남(19명)·전북(16명)·제주(8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 16명 중 내국인은 4명(영국 1명·미국 2명·이집트 1명), 외국인은 12명(중국 1명·필리핀 1명·키르기스스탄 1명·우즈베키스탄 1명·카자흐스탄 1명·스리랑카 1명·우크라이나 1명·미국 5명)이다. 공항 검역단계에서 1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고 지역사회가 15명을 확진 판정했다.

13일 하루 동안 5만 7000여 명 백신 1차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13일 하루 동안 46만 3715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5만 6619명이 1차 접종을 해 지금까지 총 4018만 5703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0만 7096명이 2차 접종을 해 지금까지 3162만 510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일 0시 기준 78.3%를 기록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1.6%다.



박상준 기자 star@newshankuk.com